
의정부
영의정
領議政
영의정은 무슨 일을 했을까?
영의정은 조선 최고 행정 기관인 의정부의 으뜸 벼슬이에요.좌의정, 우의정과 함께 삼정승이라 불렸고, 나라의 큰 정책을 임금과 함께 의논했어요.
품계는 정1품으로 신하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였어요.오늘날로 치면 국무총리에 자주 비유돼요.
알아 두면 재미있는 이야기
- 의정부가 육조의 일을 먼저 검토해 임금께 올리는 방식을 의정부서사제라고 해요.세종 때 이 방식이 다시 시행되면서 정승들의 역할이 커졌어요.
- "정승 판서"라는 말은 지금도 높은 벼슬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여요.
이 자리의 인물
황희
세종 때 18년 동안 영의정을 지낸 조선의 대표 재상이에요.
류성룡
임진왜란 때 영의정으로 전쟁을 수습했고, 그 경험을 《징비록》으로 남겼어요.
왜 이 성향이 영의정일까
영의정은 세 정승 가운데서도 마지막에 무게를 싣는 자리였어요.여러 의견이 모이면 결국 방향을 정하고 책임을 져야 했죠.친구들 사이에서 "그래서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이 늘 향하는 사람, 결정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이 관직을 받아요.
어명이오 속 영의정
“다들 결국 이 사람한테 물어본다”
무슨 일만 생기면 다들 결국 그대를 찾는다.결정은 빠르고 책임은 끝까지 진다.가끔은 "나도 몰라"라고 해도 조정은 무너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