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조
호조판서
戶曹判書
호조판서는 무슨 일을 했을까?
호조는 나라의 살림을 맡은 관청이에요.인구(호구)와 토지를 조사하고, 세금을 거두고, 나라 곳간의 돈과 곡식을 관리했어요.
호조판서는 그 우두머리로 정2품이에요.오늘날의 기획재정부 장관에 자주 비유돼요.
알아 두면 재미있는 이야기
- 세금을 매기려면 땅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해서, 토지 대장인 양안을 만들어 관리했어요.
- 흉년이 들면 세금을 줄여 주거나 곡식을 풀어 백성을 돕는 일도 호조의 몫이었어요.
왜 이 성향이 호조판서일까
호조는 나라의 돈과 곡식을 한 톨도 새지 않게 관리한 곳이에요.모임 회비를 걷고 1/N을 계산하고 입금 안 한 사람까지 기억하는 친구, 누가 부탁하지 않아도 총무를 맡는 사람이 호조판서예요.
어명이오 속 호조판서
“모임 정산은 이 사람 없이 안 돌아간다”
1/N 계산은 이미 끝나 있고, 입금 안 한 사람도 기억한다.아무도 부탁 안 했는데 총무를 맡고 있다면 그대가 맞다.가끔은 영수증 없이 쏴도 조정은 무너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