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이 직접 임명
암행어사
暗行御史
암행어사는 무슨 일을 했을까?
암행어사는 임금이 몰래 지방으로 보낸 특별 관리예요.신분을 숨기고 다니며 고을 수령이 백성을 괴롭히지 않는지, 백성의 삶이 어떤지 살폈어요.
암행어사라는 자리 자체에는 품계가 없었고, 주로 젊은 당하관을 골라 그때그때 보냈어요.문제를 찾으면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치며 신분을 드러냈어요.
알아 두면 재미있는 이야기
- 임명될 때 임무가 적힌 봉서, 행동 규칙인 사목, 역마를 쓸 수 있는 마패, 길이를 재는 놋쇠 자인 유척을 받았어요.
- 유척은 고을에서 쓰는 자나 형벌 도구의 크기가 규정에 맞는지 확인하는 데 썼어요.
이 자리의 인물
박문수
영조 때 영남 지방에 어사로 여러 번 나갔어요.그 활약이 설화로 전해지면서 가장 유명한 암행어사가 되었어요.
정약용
정조 때 경기도 암행어사로 나가 지방 관리의 잘못을 바로잡았어요.
왜 이 성향이 암행어사일까
암행어사는 신분을 숨기고 다니며 조용히 살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나섰어요.말수는 적어도 모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필요할 때만 한마디 하는 친구가 암행어사를 받아요.
어명이오 속 암행어사
“조용한데 사실 다 알고 있음”
조용한데 사실 다 알고 있다.모임에선 말이 없지만 누가 누구랑 싸웠는지 제일 먼저 안다.결정적인 순간에만 마패를 꺼낸다.